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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벨기에에서 온 지정환 신부가 산양 두 마리를 들여왔습니다. 가난한 임실 사람들이 먹고 살 방법을 찾다가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처음 삼 년은 전부 실패했습니다. 치즈 만드는 법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신부는 결국 유럽으로 돌아가 삼 개월 동안 치즈 공장에서 일을 배우고 돌아옵니다. 지금 여러분이 서 계신 이 자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치즈가 만들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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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생모짜렐라 250g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