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고사 세계평화명상센터

1 / 1

서고사 세계평화명상센터

0:00--:--

대본

성지혜윰길의 고요한 숨결을 따라, 서고사 세계평화명상센터의 안내를 시작합니다.  전주의 서쪽을 지키는 황방산 중턱 숲길을 따라 오르면 고즈넉한 서고사가 나타납니다.  전설에 따르면 후백제의 왕 견훤이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며 동서남북 네 곳에 절을 지었는데 서고사가 바로 그 서쪽 사찰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왕조를 꿈꾸었던 견훤의 야망과 기도가 서려 있는 곳입니다.  세월이 흐르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이곳은 이제 세계평화명상센터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탁 트인 전주 시내를 내려다보며 잠시 숨을 골라보세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이곳은 더할 나위 없는 쉼표가 되어줍니다.  솔바람 소리에 귀 기울이며 명상에 잠기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고 내면의 평화가 찾아옵니다.  천 년 전 왕의 기도처였던 이곳에서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서고사 세계평화명상센터가 전하는 잔잔한 여운을 마음속에 오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