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황새바위성지(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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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황새바위성지(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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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이곳 황새바위순교성지는 ‘박해시대 한국 천주교회의 심장’이라고 일컬어지며 가장 많은 신앙의 선조들이 믿음을 증거한 순교성지입니다.  이곳 공주에는 조선팔도에 도마다 하나씩 있는 감영과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형을 집행하는 관찰사가 있었고, 치안을 담당하는 진영, 그리고 전국팔도에 4개밖에 없는 향옥과 참수터인 이곳 황새바위가 있기 때문에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잡혀와 박해, 고문, 교수형, 참수를 당하였고 한국천주교 100년 박해의 역사에서 약 1500명 정도 순교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리고 교회기록과 관변기록상으로도 한국천주교회에서 가장 많은 337명의 순교자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1801년 신유박해 때에 내포의 사도 이존창 루도비코를 시작으로 16명이 참수처형되었고, 1866년 병인박해 때에 순교하신 분만 약 1,000명이 순교하신 것으로 추정합니다.  손자선 토마스 성인을 비롯하여 복자 이국승 바오로, 복자 김원중 스테파노 등 유해조차 거두지 못한 우리 순교자들이지만 그 신앙의 정신과 얼은 이곳 황새바위순교성지를 순례하는 여러분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입니다.